경제적 자유를 위한 3번째 도전!

경제적 자유를 이뤄야한다고 막연한 마음을 가진 지 벌써 2년이 되어간다.

처음 우연히 선택한 박성현님의 "아빠의 첫 돈 공부" 책을 읽으면서 아~ 새로운 세상이 있구나를 느꼈다.

나는 한 회사의 주인을 위해 일하는 노예로 살아가고 있고, 능동적이지 않은 수동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충격을 받으면서도 당장 코 앞에 닥친 회사내의 일을 처리하느라 또 다시 능동적인 삶으로의 변화에 간절함을 잃어갔다.

 

이어서 읽었던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는 자본주의의 원리에 대해서 또 한번 나의 사상을 바꿔놓았다. 하지만 나는 아직 변하지 않고 있다. 한심하다..

 

이러한 몇 권의 책을 읽으며 나는 부동산 투자를 통해 경제적 자유를 이뤄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첫 번째 내 인생 처음으로 강의에 투자한 부읽남의 경매 초보 강의였다. 

22만원의 수강료를 내며, 경매 기초를 익힐 수 있었다. 내 인생에 처음으로 10만원 넘는 강의에 쓴 돈이였다. 

금방 부동산이 손에 잡힐 듯 하였다. 강의를 들으면 금방이라도 투자를 할 수 있을 것 같았고, 내용도 다 이해되는 것 같았다. 

 

그 때도 지금도 나에게 부족한 것은 "실행력"이였다.

1주택자이니까 난 취득세, 양도세로 인해 세금때문에 투자할 수 없다고 핑계를 대거나 자본금이 없다는 이유를 대며 실행을 하지 않고 단순 강의를 보는 데 그쳤다. 그래도 이 시기에 처음으로 5시 기상을 목표로 몇일, 몇주간 기상을 지켰던 것 같다. 이 역시 오래가지 못했다. 아마 이 때가 나에게 간절함을 가졌던 첫번째 도전이였다고 회상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또 몇 달의 무료한 시간뒤에 나의 2번째 도전은 청울림님의 유투브를 보면서 였다. 3년만에 월세 1000만원을 만들며 경제적 자유를 이뤘으며 그 과정을 낱낱히 영상으로 책으로 공유해주었다. "나는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 이 분을 통해서 나의 사고방식과 주변의 환경을 하나씩 바꾸어 가기 시작했다. 

두 번째 도전과 동시에 청울림님이 그렇게 강조하시는 미라클 모닝, 5시 기상을 다시 시작했다. 독서 리뷰를 많이 하셨기 때문에 추천해주는 책을 사서 읽고, 비슷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거실에는 TV를 없애고(사랑하는 아내와 8살 딸과 5살 아들이 흔쾌히 승낙해주었다.) 거실의 책장에는 책을 하나씩 채우기 시작했다. 

내가 변화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고, 나도 조만간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회사내에서의 부서이동 및 진급 누락등의 이유로 나는 다시 헤이해지기 시작했다.

그렇게 두 번째 도전도 별 진전없이 끝이 났다.

 

나는 지금 세 번째 도전중에 있다. 금년 5월 말에 "행크에듀"라는 곳에서 부동산 교육을 수강중에 있다. 지금까지 듣고 있는 강의는 두개로 "경매 올인원 패키지", "상가투자반" 수업이다. 상가 투자반 수업을 다 듣고 나면 "법인투자반" 수업을 들을 예정이다. 세 번째 도전 시작이후 7~9월 사이에 회사를 옮기고, 부동산 정책도 하루가 다르게 규제가 심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이번 도전은 멈추지 않을 것이고,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끝까지 나아갈 생각이다.

원래 책을 정말 읽지 않았던 사람인데(1년에 1권? 2년에 1권? 도 읽지 않았던 것 같다) 이번 세번의 도전을 시작하고 멈추는 동안에 그래도 10권 이상의 경제적 자유 관련, 부자들의 마인드, 부동산 관련 서적을 읽게 되었다. 

세번의 경제적 자유를 꿈꾸며 읽은 도서들

 

 

최근 행크에듀의 대표님 송사무장님이 행크TV에서 고수들을 만나서 인터뷰하는 영상을 보다가 자청이라는 분의 영상을 보게 되었다. 자수성가 청년 자청,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월 약 2억원의 수익구조를 만들게 되었고 그러한 부분을 공유해주었다. 그러다가 또 내성적인 건물주, 제이든님의 영상 및 직장 탈출 게임 PDF 를 읽게 되었다. 

 

그 간 읽었던 책들 및 부자들의 마인드, 습관에는 많은 공통점이 있었다. 

• 긍정적인 마인드
• 사건의 문제를 외부(남)에서 찾지 않고 나에게서 찾는다.
  (내가 주도적으로 바꿀 수 있는 점에 착안한다.)

• 실행력 (과감함)
• 책(독서)의 중요성 인식
• 강의(배움), 책에 대한 자기발전 투자에 돈을 아끼지 않음

이제 정말 부자가 되기로 결정했다.

시골에 계신 부모님은 하루가 다르게 늙어가시고, 몸은 아프지 않은곳이 하나도 없다고 하신다. 

농사일을 하지 않으시면 좋아질 수 있을 것 같지만, 그게 생각처럼 쉽지가 않다. 

 

나를 위해서, 우리가족을 위해서 나는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꾸며~ 스스로를 채찍질 한다.